학부모도 모르는 유치원 식자재는 이렇게 정해져요
안녕하세요, 엉클입니다.
저는 오랫동안 유치원·어린이집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일을 해왔습니다. 이 일을 하면서 느낀 게 하나 있는데, 정작 우리 아이가 매일 먹는 식자재가 어떻게 정해지고 유통되는지, 학부모님들은 생각보다 잘 모르신다는 점입니다. 오늘은 그 과정을 있는 그대로 풀어보려고 합니다.
1. 식자재는 아무거나 들어가지 않습니다
유치원·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원산지 표시, HACCP(식품안전관리인증) 등 정해진 기준을 지켜야 합니다. 시장에서 파는 일반 식자재와 똑같아 보여도, 실제로는 이런 인증과 서류를 갖춘 곳에서만 납품이 가능합니다.
2. 주문부터 배송까지의 흐름
원장님들은 매일 또는 주 단위로 식단표에 맞춰 식자재를 주문하십니다. 저희 같은 납품업체는 그 주문을 받아 신선도를 유지하며 배송하고, 유통기한과 보관 온도까지 꼼꼼히 관리합니다. 특히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다 보니, 일반 식당에 납품할 때보다 훨씬 더 세심하게 신경 씁니다.
3. 학부모님들이 잘 모르시는 부분
많은 분들이 "유치원 급식은 다 냉동식품 아니야?"라고 생각하시는데, 실제로는 신선육·채소류를 매일 또는 격일로 받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또, 원산지나 인증 서류는 원장님이 요청하시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합니다.
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이렇게 학부모님들이 잘 모르셨던 유치원 식자재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드리려고 합니다.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, 카카오톡 채널 '키움유아급식'으로 문의해주셔도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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